Ⓒ조선영
<우리가 그린 한남동>
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해 ‘한남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한남동의 전체지도. 팀이 방문하여 조사했던 동네의 주요한 장소들이 표기되었다. 또한 한남동의 각 동네 차이가 구역별 건물 크기와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. 남산 밑의 부촌은 건물 크기가 크고, 밑으로 내려갈수록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.
초능력: 사이사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남동 문화를 만들어가는 바이홍 사장님의 바& 까페
눈까페: T자 골목의 대표 까페. 낮은 굽 신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는 편안한 분위기의 까페.
또모루타코: T자 골목에서 10년간 옷가게 ‘미야시’를 운영하던 홍진희 사장님의 새 가게.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타코를 먹기위해 모여든다.
대성표구사: 71년 문을 연 대성표구사. 한국전통액자제작과 더불어 전통그림판매도 함께하고 있어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외국인 단골들이 많다.
합덕수퍼: 편의점의 난 속에 71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수퍼. 특유의 오래된 분위기가 정감 간다.
블루스퀘어: 뮤지컬과 콘서트, 두 개의 전용 대극장으로 이루어진 전문 공연장.
리움: 이태원로 북쪽의 부촌에 자리한 대형미술관.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전시를 볼 수 있다.
순천향대학병원: 74년 개원한 한남동에서 제일 규모가 큰 종합병원.
한남국제성당: 한남동에는 다민족이 모여살고 있다. 이곳 한남국제성당에는 다국적의 신자가 모여 예배를 본다.
문화부동산
이슬람사원: 우사단 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. 다양한 한남동의 문화를 보여주듯, 크고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 인근에 무슬림 전문 음식점들이 모여있다.
부군당: 동네 무인들이 제를 올리는 곳이다. 특히 한남동 제 1부군당은 400년동안 한 번도 이사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.
까페벗: 한남동 동네장 ‘계단장’을 주최하는 동네 모임 우사단단이 매주 모여 회의하는 곳. 우사단길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표주자다.